블로그 이미지
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CALENDAR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 CLOUD

  • Total :
  • Today :  | Yesterday :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와 있다.

물론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을 수 있긴 하다. 하지만, 내가 그 사람과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 역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다.

누구한테 편하게 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객관적으로 나보다 더 상황이 안 좋다고 할 만한 사람들도 주변에  있고... 무엇보다,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내일은 종일 도서관에라도 가 있을까... 후우.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