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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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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 * *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 * *


그대는 하나의 약속과도 같으며
여름날의 신선한 아침이며
그대는 잔잔한 미소와도 같답니다
당신은 그런 존재랍니다

그대는 나의 모든 희망이요
내 손등에 떨어지는 영롱한 빗방울이며
시원한 바람과도 같답니다.
당신은 그런 존재랍니다

* * *
그대는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고
(당신은 그와 같은 어떤 것이어요)
그대는 마치 타오르는 불꽃
내 마음에 피어나는 불꽃이랍니다.
그대는 내가 매일처럼 먹는 빵의 밀알과도 같답니다.

그대는 나에게 하나의 詩요
밤하늘에 울리는 기타소리와도 같으며
내 마음의 지평선 같답니다.
그대는 내게 그와같은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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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형식 상 '냉담자'에 속한다-미사 참례를 비롯한 성당 전례에 참가하지 않는 신자를 의미한다-. 나도 나름 그에 대한 이유는 있으며, 나만의 방식을 통해서긴 하되 경건히 신을 섬긴다고는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은 오랜만에 부활절 미사에 다녀왔다. 거의 1년 만에 간 미사의 분위기는 기억하던 것과 다르지 않았다.


나는,

천주의 검은 양.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