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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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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지 읽은 감상은 본격_자기자랑하는_이야기.hwp

일단 과제 때문에 읽고는 있지만 역시 자서전 같은 글은 통 좋아지지가 않는다. 슈ㅣ발 오글거려;;;;

게다가 난 독립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가 인디언 부족들을 분열시킨 일 때문에 도저히 프랭클린이 좋게 보이지 않는다. 내가 인디언들에 대해 갖고 있는 판타지-스스로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쯧. 그는 완벽하게 미국적인 영웅이며,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하지만 공은 공이고 과는 과이며, 그의 공과는 서로 상쇄되지 않는 성격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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