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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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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불빛과 최후의 막이 내리고
남겨진 이야기 없어
이 공간에 영원의 시간만이 흘러 내리면
공황에 빠져드는데
이제는 우리들의 승리를 위하여
엎드려 꿇어 기도하리
victoriam speramus, damnate timiditam
concordiam optamus, iuvate libertatem
victoriam speramus, negate subversorem
concerdiam optamus nunc
또 다른 평화는 내가 아닌 너에겐
절망도 될 수 있지만
알 수 없는 방황도 흘러가는 시간속에선
새롭게 만들수 있으리
이제는 우리들의 승리를 위하여
엎드려 꿇어 기도하리
victoriam speramus, damnate timiditam
concordiam optamus, iuvate libertatem
victoriam speramus, negate subversorem
concerdiam optamus nunc
이제는 우리들의 승리를 위하여
엎드려 꿇어 기도하리
victoriam speramus, damnate timiditam
concordiam optamus, iuvate libertatem
victoriam speramus, negate subversorem
concerdiam optamus nunc
victoriam speramus, damnate timiditam
concordiam optamus n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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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불빛과 최후의 막이 내리고
남겨진 이야기 없어
이 공간에 영원의 시간만이 흘러내리면
공황에 빠져드는데
이제는 우리들의 승리를 위하여
엎드려 꿇어 기도하리
또 다른 평화는 내가 아닌 너에겐
절망도 될수있지만
알수없는 방황도 흘러가는 시간속에선
새롭게 만들수있으리
이제는 우리들의 승리를 위하여
엎드려 꿇어 기도하리....

때로는.... 생각한다. 나 역시, 다들 으레 그러하듯 소소한 일에 기뻐하고 슬퍼하고, 화를 내고 즐거워 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그를 나눌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이젠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되었다.

허무한 가운데서도, 문득 그런 느낌이 든다. 단지,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났을 뿐이라고.

名譽.

내 안에 남은, 내 모든 걸 바칠 유일한 가치.







하지만.... 사실은, 슬프고 억울하다, 너무나도.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