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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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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드나드는 분들은 다들 추석 잘 쇠셨나요.

전 보통 때보다 적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음식의 특성 상 1kg가 불었습니다, 짤방의 강아지 같은 심정(...)


.......그래도 달빛 하나는 보기 좋더군요. 다들 좋은 추석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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