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죽은 이들의 영혼이 신 안에서 안식할 수 있기를 빈다.
그리고, 그 죽음에 책임이 있는 이들이 마땅한 응보를 받기를 빈다.
어쩌면 내가 섬기는 신이 존재하지 않고, 내 신앙은 무가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언제나 한다. 하지만 그래도 난 믿고 기도할 것이다.
분향소 지키는 거나 오랜만에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