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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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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사랑을 사랑과 교환하고 신뢰를 신뢰와 교환 할 수 있을 뿐이다.
(중략) 만일 그대가 사랑을 하면서도 상대방의 사랑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다시 말하자면 그대의 사랑이 사랑으로서 발현되면서도 상대방의 사랑을 산출하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대의 삶을 표현했는데도
이를 통해 그대를 사랑받는 인간으로 전화시키지 못한다면,
그대의 사랑은 무력한 사랑이요 하나의 불행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맑스,『경제학ㆍ철학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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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과 선의를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아마도.

그러할까.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