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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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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라서... 조금 있다가 강원도로 출발해야 되는데.....

아침 뉴스:"오늘은 콜딩 업(Colding up)일 뿐이고, 내일부터는 진짜 쩔게 올테니 각오 단단히 해둬라 꼴 좋다ㅋㅋㅋㅋ"

........나 그냥 안 가면 안 될까? 이번 달에는 번역 원고 넘기겠다고 편집장님께 뻐꾸기 날려 둔 데다가 예정된 단편선 공모에 기한 맞추려면 눈에서 쥐 나도록 글도 써야 하는데 어버버버버........

........    

이 블로그 찾으시는 분, 다들 좋은 설 되시고 내년보다 나은 2010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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