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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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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쉽지만은 않았어
지친 나의 영혼을
다시 돌아보며 산다는 게
내게 너그럽지 못했던
세상 모든 것들이 여전히
감당하기 힘들어

뭐가 중요한지 누가 옳은지
아무도 알수 없어
oh I know it's over
날 버리고 싶어
oh I know it's trouble
워 되돌릴순 없어

나의 가슴 속에 담아둔
나의 작은 소망은
나의 인생이 끝나는 날
내가 살아왔던 날들이
나쁘진 않다고 누군가
말해줄 수 있다면

뭐가 중요한지 누가 옳은지
아무도 알 수 없어
oh I know it's over
날 버리고 싶어
oh I know it's trouble
워 되돌릴 순 없어

oh I know it's over
날 버리고 싶어
oh I know it's trouble
워 되돌릴 순 없어

oh I know it's over
날 버리고 싶어
oh I know it's trouble
워 되돌릴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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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무너지고, 몇 번이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구나.

나 홀로, 나 자신을.


여전히, 난 '기쁨'을 모르고 있다. 내 안의 무언가가 크게 잘못되어 있다는 느낌도 여전하다. 그래도 괜찮다. 살다 보면 그게 무엇인지 깨닫고, 어쩌면 고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잘못된' 것이 아닐지도 모르고, 정말로 잘못된 것이라 해도 그렇다면 그냥 잘못된 대로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에서 무언가가 바뀌었기에.

견디고, 살아갈 수 있다.


Forever, and ever.

Amen.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