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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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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모든 상처와 고통을 겪으며
내가 존중해야할 시간이에요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그래서 슬픈 마음으로
난 느끼죠,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길은
모든것을 끝내는것
그리고 영원히 떠나는것
있었던 모든일들이 너무나 유감스럽게 여겨져요
예전엔 행복했던 일들이 이제는 슬픔
결코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어요
나의 세계는 끝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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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잔화의 꽃말은, '이별의 슬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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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했다. 내 안에 단단히 가둬 놓고 있던 그 슬픔이 스스로를 흔들어 놓을 정도로, 그리고 그를 수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가끔은.... 고통스레 상상한다. 이번 생에서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어쩌면, 내가 이룰 수 있었을 지도 모를 또 다른 '강함'을.

그립다, 결코 일어나지 않은- 그리고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가끔은 원한다, 절대로 불가능한 것을.

Cry for the moon.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