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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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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정기 합평 모임에 내야 할 글 쓰다가 던져놓고 음악 듣는 중. 사실은 또 다른 창작 모임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번에 거기 내야 할 글(....)의 테마가 바로 라벨의 볼레로다.

클래식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지만, 난 클래식에 조예가 없는 편이라 이전부터 곁귀로만 좀 들어봤다. 유튜브로 풀버젼을 들어본 후의 감상은... 화려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일정한 테마가 계속 반복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곡이란 느낌. 원래는 스페인의 춤곡인데 라벨이 제목만 따와 관현악곡으로 작곡했다고 한다.

구글님께 여쭤보니 친절하게도 곡의 컨셉까지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걸 봐 버렸더니 다른 쪽으로는 연상이 되질 않는다=_= 괜히 봤음.

...아직 그쪽 마감은 기한이 넉넉하니 괜찮아(...야임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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