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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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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조조로 <차우> 보고 왔다. 그 시간에 부분일식이 있었다(...) 평생 두 번 올까 말까한 기회였는데 알았더라면 걍 오늘 볼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_- 나중에 그 이야기를 들은 누나 왈 "일식 관찰 대신 정유미를 택했구나, 넌 진정한 팬인 듯." ...하지만 막상 나는 초딩들이 떠드는 바람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머릿속에 남은 감상은 "정유미는진리입니다"(......) ...한 번 더 보러 갈까.

2)

지난 주 토요일 테드 창 강연 때문에 피판 갔던 거 사진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귀차나... 우겍.

3)

할머니가 편찮으시다. 모레 생신이신데... 음, 그만 노닥거리고 얼른 출발해야지.

4)

내일 지인 결혼식이 있다. 전부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어서, 잘 지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 대답도 없다. 좀 무안하다(....) 뭐내가친하고싶다고해서꼭그걸받아줘야한다는법도없고타이밍상좀부담스럽게느껴질수도있긴한데걍그러면그렇다고말을해주지(.........)

5)

문득, 새삼스럽게 다시 느낀다. 나란 놈은 참 서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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