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목요일이고 해서 그냥 넘어가고... 오늘 퇴근해서 한 잔 하는 중.
만일 신께 생일선물을 바랄 수 있다면, 가능하면 빨리 죽어 아무 것도 아닌 게 되고 싶다고 바랄 것이다.
그래도, 내가 한 때 소중히 여긴 옛 친구들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뭐, 그 친구들은 이제 날 기억도 못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