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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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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을 연장해야 하지 싶다.

.......
젠-장.

기분 전환하러 영화나 보고 올까. 다찌마와 리가 개봉을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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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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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더 긴 기다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부디 잘 지내시길,

My adore.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