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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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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난 오늘 밤하늘의 별들이 지상에 임할 곳으로 갈 것이다. 혼자서. 

내 명예를 위해.


...혁명이여 드높이 날리던 깃발이여, 내 너를 다시 높이 들어 우러르게 하리니,

사랑이여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이여, 식어가는 내 이 심장을 다시 불타게 하라...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