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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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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마이클 무어가 쓴 글. 다시 보니 선견지명 쩐다... 


http://www.huffingtonpost.kr/michael-moore/story_b_11174964.html



지금은 대강 이런 심정. 이 짤을 다시 쓸 날이 와 버리다니...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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