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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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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hwp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다. 뒷풀이까지 하고 나니 시간이 애매해서 오늘도 근처 맥도날드에 들어왔다(...)

 

오늘 강사는 낸시 랭 씨(........)와 팝 아티스트 강영민 선생님. 오늘 강의는 그렇게 영양가가 없으려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낸시 랭 씨는 막상 만나보니 생각보다 꽤나 포스가 있었다. 그동안 좀 '어?!?!?!?!?' 싶은 발언이 많았는데, 옆에 있었던 강영민 선생님이 낸시 랭 씨의 사고구조(?)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들으니 어떤 맥락에서 한 이야기들이었는지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특히 일베의 망틸리떼를 분석한 부분은 꽤 괜찮았다.   

 

다시 보면서 이야기 들은 걸 쭉 떠올려보니... 전체적인 논지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아무래도 공감은 못하겠다ㅋ 글러먹은 걸!!!!!!!!! 글러먹은 거라고!!!!!!!!! 왜 말을 못해!!!!!!!!!!!!!!

 

+

 

 

어젠가 오늘인가 올라온 짤이라고 한다. 아픈 데서 끝날 게 아니라 죽지 그래.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