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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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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재 시트.

강해영


Quote:"비켜, 이 수술은 내가 집도한다!"


31세 남자, 홈라인 한국 출신. 짧고 검은 직모에 검은 눈. 약간 마른 체구에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인상. 종교 없음. 아내와 1년 째 별거중.


가족관계는 쌍둥이 형 강해무 뿐. 아버지의 행방은 모르며, 어머니는 형제가 어린 시절 질병으로 인해 사망. 눈 앞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지켜보며 죽음과 고통을 증오하게 됨. 사회복지 시설에 맡겨져서 자라다, 형과 함께 모 대형 종합 병원장의 양자로 입양. 뛰어난 두뇌와 성실성으로 양부의 신뢰를 받으면서 물질적으로 풍족한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늘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에 시달리다가 의학도의 길을 선택. 명문 의과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끊임없이 의료 비리 의혹에 연루되곤 하는 양부와 점차 대립(만화 <몬스터>의 하이네만 병원장과 같은 유형). 돈으로 생명을 거래하는 양부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낌. 이후 양부의 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밟으며 무엇이 진정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길인가를 두고 몇 년간 고민(반면 형은 일찍 번민을 끝내고 자신의 길을 걸어서는 독립). 이 시기, 무한그룹 탐사부 기적만들기에서 일하던 아내와 만나 결혼. 대외적으로는 승승장구하나, 양부는 해영을 병원 경영권을 둘러싼 권력 다툼에 이용하려고 함. 견디다 못한 해영은 치프 진급 직전, 경영권과 관련된 내부의 대형 비리를 고발하고 양부와 절연. 병원을 떠남. 보복을 우려한 아내의 권고로 무한 그룹에 들어와 아내와 함께 기적만들기에서 일하게 되나,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안 그래도 무뚝뚝하던 성품이 완전히 냉담하고 차갑게 변모. 보다 못해 지친 아내와 별거. 그녀와 거리를 두기 위해서 훈련 학교 과정을 수료, 무한경비대 수색 구조과에서 일하게 됨. 주로 이세계들의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능력을 인정받음. 현재 모종의 정치적 목적이 배후에 깔려 있다는 "특수팀"이 신규 창설되면서 그곳으로 새로 배속되어서 아내와 다시 마주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심경이 복잡한 참. 


관련 NPC-

강해무

해영의 쌍둥이 형. 화이트 스타 한국지부에서 법무사로 일하고 있다. 막강한 법률 기능(18)을 바탕으로 가끔씩 해영에게 법적 조언을 해 주곤 하며, 무한그룹과 화이트 스타 간에 이차원 업무에 관련한 알력이 있을 때면 넌지시 사전 정보를 찔러 주기도 한다(자기 입장 때문에 직접 돕지는 않지만). <불굴>과 <냉정침착>을 나란히 갖고 있는 정신적 먼치킨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쿨한 30대. 아닌 척하지만 속으로는 항상 번민하는 해영과는 달리 '완성된 인간.' 직접 만나는 건 1년에 두 세번 정도에 불과하고 만나더라도 늘 서로 틱틱대기만 하지만, 유일한 가족으로 마음 속 깊이 신뢰하고 있다.


김영미

별거 중인 아내. 28세. 기적만들기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연약하지만 화사한 인상의 미녀로, 수련의 시절의 해영을 만나 결혼 생활을 통해 그의 냉랭함과 인간 불신 성향을 자신이 바꿀 수 있으리라고 믿었지만 결국 해영은 바뀌기를 거부하고 관계가 끝남. <동정심>과 <준법정신>, <자기책망> 3종 세트에 <준수한 외모>(+@로 동정심 유발), 그리고 <명약관화>를 달고 있다(....). 상냥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지만 해영에 대해서만큼은 딱딱하게 대하며, 해영은 그런 그녀에게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다(스스로는 인식 못하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생츄어리의 기적만들기 지부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갈라틴 평행계의 무기밀매 조직과 관련한 사건에 휘말려 중상을 입고는 현재 혼수상태로 워싱턴 제1 종합병원에서 잠들어 있다.             


총 CP:231   미사용 CP:4

ST 11 (10)

DX 11 (20)

IQ 12 (40)

HT 11 (10)


FP +3 (9)

기본속력 +0.5 (10)

의지력 +3(15)

지각력+1(13)

< 장점 >

건강 (5)

언어재능 (10)

전투반사신경 (15)

무한경비대 계급 1 (5)

법집행권 2 (10)


한국어(능숙)(모국어)

영어(능숙)(4)

독어(능숙)(4)

스페인어(능숙)(4)

라틴어(익숙)(2)

러시아어(능숙)(4)


연줄(화이트스타 한국지부, 법률 18, 쌍둥이 형 강해무, 완전히 신뢰 가능, 꽤 드물게 등장) 3CP


< 단점 >

명예원칙 (무한경비대) (-5)

의무 (무한경비대) (-20)

의무감 (무한경비대) (-5)

막가는 인생:환자 발생시(-5)

차별주의:부르주아(-5)

혐오스런 버릇:까칠하고 신경질적인 태도(-5)

냉혹(-5)

일벌레(-5)

명예원칙(히포크라테스의 선서) (-5)


의무감(코마 상태에 있는 아내,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 (-2)

*롤플레이를 위해 넣은 단점으로 CP계산에는 들어가지 않음


< 버릇 >

사소한 고집(업무 관련) (-1):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타인을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소한 중독(담배) (-1):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자긍심(-1):양부와의 인연이 끊어진 지금, 자기 실력으로 자기 앞 날을 책임지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버릇 2개 예약.

< 핵심기능 >

군인 IQ (2) 12

권법 DX+1 (8) 12

생존술 (사막) 지각력+2 (4) 14

단도 DX+2 (4) 13

인류학 IQ (4) 12

은밀행동 DX+2 (8) 13

응급처치 TL9 IQ+1 (2) 14

전자기기조작 (이차원) TL8^ IQ+1 (4) 13

총기:라이플/TL9 DX+2 (4) 13


< 분과기능 >

수색구조과

수영 HT+1 (2) 12

오르기 DX+1 (4) 12

운전(승합차) DX+1 (4) 12

응급처치/TL9 IQ+1 (2) 14

의료/TL9 IQ+1 (8) 13

수술/TL9 IQ+2 (16) 14

생리학/TL9 IQ (4) 12

진찰/TL9 IQ+1 (8) 13

빔무기:권총/TL9 DX+2 (4) 13

총기:권총/TL9 DX+2 (2) 13 *라이플 디폴트로 11에서 상승

전문가 기능:전염병학 IQ-1 (2) 11

심리학 IQ-1 (2) 11

던지기 DX (2) 11

은닉 IQ (2) 12


<배경기능>:

우주복/TL8 DX+1 (4) 12

연주:대금 IQ-2 (1) 10

빨리뽑기(단도) DX (1) 11

예의범절(군대) IQ (1) 12

구식훈련(라이플)/TL-5 DX+1 (4) 12



항상 휴대하는 장비


응급처치함 TL9. 1킬로

최고급 소형단도 4자루 0.25킬로*4.

전기레이저 권총 1.1킬로, 상동.

보호 섬유 1.1킬로

PDA 1.5킬로

은닉형 무전기(무게 무시)

마이크로 네비게이터(무게 무시), 단 손목시계가 없거나 희귀한 곳에선 숨겨 둔다.

약물(크레딜린, 모르파진, 샌드맨, 다목적 예방약) 총 20회분(무게 무시). 응급처치함에 같이 넣어둔다.

추적 장치(무게 무시)

전술 네트워크(무게 무시)

대금 0.5킬로, 부피 때문에 대개 셔틀에 두는 경우가 많다.

지포라이터(무게 무시), 신혼 시절에 찍은 해영과 영미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사진 속에서 해영 자신은 좀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어깨에 고개를 기댄 영미는 밝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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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야 할 사항들:

1)백스토리
비교적 평범한 파워 레벨에 다크&암울 모드라는 특성, 그리고 '현실성 높은' 무한 경비대 캠페인이라는 특성 상 이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의학에 조예가 있는 경비대원'이지, 이 백스토리에서 연상할 수 있는 '현재 경비대에 몸담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닥터'는 될 수 없다. 마스터가 지적했던 대로 이 캠페인에서 강해영은 그럭저럭 평범한 수준의 의료 및 수술 능력을 경험과 잡지식, 그리고 근성으로 커버하는 유형의 인물이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기본 CP값이 더 높아진다면 모를까), 간지 위주의 현재 백스토리는 어느 정도 수정되야 할 필요가 있다.

2)관련 NPC
해영의 쌍둥이 형, 해무는 이차원 활동이 위주가 되는 플레이 상에 보다 자주 얼굴을 비춰줘야 CP가 안 아깝다는 현실적인 필요에 따라=_= 화이트 스타 소속의 법무사가 아니라 무한 경비대 법무과 소속의 NPC로 수정해야 할 듯. 주된 기능이 <법률>이라는 것도, 이차원 조약을 비롯한 법적인 문제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캠페인 분위기 상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다. 기본 컨셉은 '이지적이고 냉랭한 전문직 엘리트'.

지금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옛 아내 영미의 경우는 꽤 어렵다. 실존 인물이 모델인데다 플레이어가 그 실존 인물에 대해 갖는 감정 때문에=_=;; 게이밍적인 필요 이상으로 감정 이입을 하는 경향이 생기며... 플레이 상에서도 다소 어긋나는 RP를 하게 된다는 건 스스로도 인정했고, 어디까지나 필요의 차원에서 수정해야 한다는 것도 받아 들이긴 했지만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꿔야 할 지는 모르겠다. 저번 갈라틴 시나리오에서 마스터의 해석이 적용된 형태로 나타나긴 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기본 컨셉은 '해영에게만은 차갑게 대하나 기본적으로는 온화한, 성실하고 심지 굳은 여인.'
어차피 해영이 영미에게 갖는 의무감에 따른 CP는 어디까지나 RP를 위해 넣었을 뿐 CP계산에는 들어가지 않으니... 영미를 계속해서 지금 같은 방치 플레이= =;; 상태로 둔다는 방법도 있지만 영미와의 갈등은 해영이라는 캐릭터를 움직이는 주요한 모티베이션 중 하나이니만큼 그 방법은 썩 내키지 않는다.

3)단점
부르주아에 대한 차별주의는 양부와의 갈등을 반영한 것이지만, 현재 플레이 상황에서 어필할 기회가 썩 많지 않다. -5CP짜리 단점하나 어필하겠다고 걸핏하면 '마스터, 악당으로 부패하고 탐욕스런 녀석을 내보내줘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근본적으로 해영이라는 인물을 이루는 가장 주요한 축은 '사람을 살리는 것에 대한 집착'과 '사람에 대한 정서적인 배려에의 무관심' 간의 갈등이며 그런 차별주의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요소다. 한 두 세션 정도만 일단 그냥 뒀다가 CP를 써 없애거나 다른 걸로 바꿔야 할 듯 하다.

4)기능
단도는 전투의사 캐릭터=0=를 굴리는 플레이어들의 보편적인 로망이지만(닥터K라거나, 블랙잭 아저씨 등) 파워 레벨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쓸만한 실력으로 올리기는 무리다. 지금까지는 놓치고 있었지만 해영은 근접전에서 자기 손을 더럽히기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봐도 될 듯 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 쓴 기능이니, 단도와 단도 빨리뽑기에 넣은 CP로 권법을 올리거나 유도를 넣는 게 나을 듯. 생리학도 한번도 안 썼는데 걍 빼버릴까, 일반적인 의사 입장에서 생리학은 학부 시절 기본 소양으로 배우겠지만 현장에서 계속 써 먹을 기능도 아니니.
그 외로는... 은밀행동과 은닉을 올리고, 위협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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