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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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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하늘 언제부턴가
네 앞에 길은 막혀버렸나
너의 심장 속의 노랫소리가
이제 더는 들리지 않는가
눈을 떠 눈을 떠 어서 눈을 떠
새로운 적이 다가오기 시작해
너의 가슴속에 고동소리가
타오르며 들리지 않는가
끝이 나지 않은 노래여
너를 끝내 불러 내리라
가슴속에 묻은 기억이
너를 끝내 지켜 주리라
흐르는 시간 빛 바랜 영광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달콤한 시간
네가 다시 일어나 싸울 벌판에
적의 눈이 보이지 않는가
메마른 나의 영혼 가득히
뜨거운 눈물 차오르기 시작해
다시 뛰기 시작한 심장속으로
한줌의 피를 보낸다
끝이 나지 않은 노래여
너를 끝내 불러 내리라
가슴속에 묻은 기억이
너를 끝내 지켜 주리라
어두운 하늘 끝으로
진실을 보러 가리라
내게 쥐어진 삶의
무게를 버티고 다시 또 일어나
네게 들려주리라
심장의 노래를
메말라 붙은 나의 영혼 가득히
뜨거운 눈물 차오르기 시작해
끝이 나지 않은 나의 노랫소리여
이 밤이 가기 전에 불러 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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