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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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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그림자 밟는답시고 사스 대응 매뉴얼까지 파기했던 새누리당 패거리들+청와대보다 훨씬 일 제대로 하네. 박 시장이 가끔 가다 괴상한 말을 한 두 마디 하긴 하지만 메르스 대응만으로도 까방권 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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