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 from distance

Lacrimosa, "Alleine zu zweit"

자레드 갈렝 2012. 3. 19. 00:38




스티븐 킹의 소설에 등장하는, '과거'를 잡아먹는 존재인 랭골리어들이 나를 쫓아오며 내 모든 과거들을 모조리 먹어치워 아무 의미도 없는 걸로 만드는 느낌이 든다.

한 때는 더 없이 간절히 바랐던 것들.

그리고, 이젠 아무 의미도 없는 것들.


아,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