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오늘 밤도 분향소에서 보낸다

자레드 갈렝 2023. 1. 14. 18:34

비록 나는, 인간관계 따위 싫고 그저 홀로 살다가 가능한 빨리 홀로 죽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기만을 바라는 사람이 됐지만 그래도 그 날 그곳에서 죽은 이들의 영혼은 신의 자비 안에서 안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