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보드
쓰다 멈춘 지 반년이 넘은 소설 원고를 들여다보다가
자레드 갈렝
2016. 12. 27. 13:40
이런 트윗을 발견했다.
출판도 집필도 실은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을 찾기 위한 일이다. 도서 시장이라는 우주에 책이라는 금속판을 보내는 거다. 그리고 그 어두운 공간에 레이더를 맞추고 기다린다.
“휴스턴,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사실 기력도 용기도 떨어져 있었는데, 재개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