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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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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심님의 블로그에서 받아 왔습니다. 원래 바톤 문답 같은 건 귀찮아 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받아보니 반갑네요.


【바톤을 돌린 친구(누님?): 「연심」】

■ 우선,「연심님」과의 관계는 ?
⇒ 아직 친분이 쌓였다고 하기는 좀 힘들고... 서로 블로그에도 드나들고, 정치나 사회 분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곤 하는 지인. 그다지 여러번 겪어보지 못해서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좋은 분 같고... 앞으로 가까워 졌으면 싶은 분.


■ 첫 만남은?
⇒ 환상문학 웹진 <거울>의 독자 합평회에서 두 어 차례 뵈었었습니다. 피차 간단히 얼굴과 닉 정도만 익힌 참이었는데 자유게시판에서 연심님이 책 몇권을 분양한다는 글을 올리셔서... 읽고 싶던 책이 있던 지라 뻔뻔하게-_- 손. 약간 긴장 타고서 나갔는데, 꽤나 소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 「연심님」은 여성? 남성?
⇒ 귀여운 동안을 소유하신 여자분. ....하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아.....


■ 봤을 때 느낌은 어떤 사람?
⇒ 외모도 성격도, 상당히 '동글동글'한 분이라는 게 첫인상이었습니다. 꽤나 활발하고 붙임성 좋은, 그렇지만 결코 순진하거나 어리지 않은 분이라는 느낌?


■ 당신이 본「연심님」의 장점을 3개。
기본적으로는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분이긴 하지만 별로 자주 만나본 적도 없고, 그 때도 그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같이 하며 관찰할 기회가 없어서.... 섣불리 장단점을 말하기는 조심스럽군요. 그래도 그러한 '피상적인 이미지'나마 꼽아 본다면....
⇒ 1.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세련됐달까, 그래요. 기본적으로 타인을 대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경계하고 거리를 두는 건 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긴 한데, 그래도 그걸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상대방은 불편한 법이죠. 연심님은 그런 느낌을 주는 법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2.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요(혹은 적절히 조절할 줄 알아요). 저 같은 타입은 보통 때는 주어진 일들을 제법 괜찮게 처리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던져 버리고 잠수타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강박적이기까지 한 책임감에서 자유로운 분인 듯.
   3. 세계와 인간을 보는 자기 기준이 명확하고, 원하는 것에 있어 적극적이에요. 무척 욕심이 많은 분. 저 같은 경우는.... 스스로도 느끼고 있지만(그리고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지만) 너무 생각이 많아서.

■ 그럼 반대로「연심님」의 단점을 3개。
이건 통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쓰신 글 같은 걸 통해 대강 연심님의 성격을 추출해 볼 수는 있지만, 인간이 사회성을 발달시켜온 이래로 누구나 약간씩은 자기치장을 해 왔고-저 역시 그러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어 있는 블로그 글 역시도 예외는 아니죠. 제가 추출해 낸 요소들 중엔 그럭저럭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도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들도 있었지만 판단을 내릴 단계는 아니군요. 하물며 '단점'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라면 더욱 그렇고.

■「연심님」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
⇒ 음.... 주황색?


■ 동물로 비유하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


■ 당신이 볼 때「연심님」은 인기 있을 거 같아?
⇒ 예,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은근히 인기있을 듯. 고등학교 때는 화이트데이 때마다 사탕 좀 받았을 것 같기도 하고.

■「연심님」과의 가장 큰 추억은?
⇒ 적어도 아직은 그닥 친하다고 할 만한 사이가 아니기도 하고, 알게 된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건 없군요. 저야 뭐 호의를 갖고 있고... 앞으로 가까워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있지만. 연심님도 같은 생각이라면 앞으로 생길 수도 있겠죠.

■ 싸웠던 적은?
⇒ 없습니다. 알게 된 지도 얼마 안 됐다니까(...)

■ 러브콜을 부탁합니다。
⇒ ...............................................................................................

■ 그럼, 당신의 이미지에 맞는 친구 10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 일단은 블로그 이웃분들을 대상으로.
・상냥한 사람:미소띤 독사님(ㅋㅋㅋ)
・재밌는 사람:당연히 빠나스찬 담인 님, 이거 중뷁 아닌가연?
・의지가 되는 사람:흠... 호감가는 사람들도 많고, 배울 게 많은 사람들도 있지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은 없.... ......아니, 딱 한 명 있긴 한데.... 부끄러우니 비밀.
・섬세한 사람 : 딘애클스님. 음... 섬세한 것과는 좀 안 맞나.
・밝은 사람:흠, 다시마님?
・잘 맞는 사람 : 나인군. 자, 하지 않겠는가?
・신기한 사람:세상은 넓고, 벼라별 사람들이 다 있는 법이죠. 신기하다고 여겨지는 분은 없는 듯.
・액티브한 사람:에바님.
・센스가 좋은 사람:아르망 백작니마(근데 이 글을 보시려나)
・궁금한 사람:말머리님. 니마는 알면 알수록 도통 모르겠3.
Trackback 1 And Comment 3
  1. 연심 2008.07.03 19:20 address edit/delete reply

    꺄륵 잘 읽었습니다 //ㅅ// 저도 친해지고 싶어요. 훗훗~

  2. 자레드 갈렝 2008.07.03 19: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코알라룸푸르'에서 오신 연심님이ㄷ(...)

    ....농담이고, 기쁩니다:D

  3. 자레드 갈렝 2011.02.19 03: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

    이 때는, 정말로 기뻤었다. 누군가가 내게 마음을 열고, 나 역시도 그럴 수 있으리라고 여겼던 이 무렵은. 人間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던 이 무렵은.

    지금도 여전히 이 분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호감을 가지고 있다. 아니, 단순히 인간적인 호감의 수준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