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竹影掃階塵不動 죽영불계진부동 月穿潭底水無痕 월천담저수무흔-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일지 않으며,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못 위에 흔적조차 없다.
by 자레드 갈렝

CALENDAR

«   2020/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TAG CLOUD

  • Total : 515,771
  • Today : 7  | Yesterday : 11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492)
낙서장 (805)
텍스트보드 (172)
스크림X스크린 (72)
이차원속삼차원 (18)
Shall we RPG? (82)
Echo from distance (253)
미니어쳐 (7)
많은 처소 (39)
Total horror (7)
막장뉴스 (36)

ARCHIVE



미련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모양이다.


대학 때 친했던 선배에게서 연락이 왔었다. 그냥 생각나서 연락해 봤다는데... 한 번 보자니까 바쁘다길래 한 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연락해 보니 안 받는다.


뭐... 한 때 친했어도 기껏해야 2년 정도고, 마지막으로 본지 거의 10년은 됐다. 지금 와서 부담 없이 만나서 놀기엔 시간도 많이 지났고, 무엇보다도 내가 그 때와는 너무 많이 변해 버렸다. 


난 여전히 내가 변할 수 있을 거라고 믿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한편, 그 시절의 나를 미워한다.   


거짓 희망은 없느니만 못하다.



술 마셔야지.



Trackback 0 And Comment 1
  1. 자레드 갈렝 2019.04.07 23: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모쪼록, 다들 행복하게 잘 살기를.